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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상자/Travel.

동해 천곡 황금박쥐 동굴은?

by 궁금e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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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해 천곡동굴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Source : Naver

네이버에 '동해 천곡동굴'을 검색하면 위와 같이 설명이 되어 있네요.

 

총길이 1,400m의 석회암 수평동 굴로, 4~5억 년 전에 생성된 천연동굴이다.

 

아마 4~5억 년 전이면 구석기 이전 인류가 존재하였다면

여기에서 살지 않았을까요?

(굉장히 길더군요)

 

현재의 천곡동굴은 실제로 천연기념물 제452호 황금박쥐의 서식처라 합니다.

(당연히 저는 못 찾았지요)

 

황금 박쥐란?

박쥐의 한 종류이고, 국명은 붉은박쥐이며, 황금박쥐라고도 합니다. 붉은박쥐는 현재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52호 붉은박쥐(오렌지 윗수염 박쥐)로 지정되어있습니다. 2016년 7월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굴에서 발견되었고 배설물이 꾸준히 발견되어 황금 박쥐의 상시 서식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입구가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여름에 가도 시원 한 곳인 만큼

계단이 미끄러울 수가 있으니 조심히 내려가야 합니다.

물론, 입장권 끊고 들어갈 때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가보면 안전모의 소중함을 매우 알게 된다는...)

 

 

천곡동굴 초입에 황금박쥐 로고가 크게 보이도록 벽면에 빔으로 쏘고 있습니다.

 

 

동굴 심연

동굴외부 지표면의 돌리네 지형과 연결된 동굴의 생명창조를 보여주는 거대한 동공을 이루고 있다.

 

 

샹들리에 종유석

지하수가 투수할 때 석회석을 용해시키면서 종유관을 성장시키고
지하수는 계속 흘러내려 일종의 샹들리에 등과 같은 종유석을 성장시킨다.

 

 

용굴

초록색으로 표시된 이 굴은 천정용 식구로 용의 승천하는 형상임.

 

 

펜던트

펜던트란 그 동굴을 형성하는 모암의 일부가 천정이나 벽면에서 뻗고 있는 것을 말하며
동굴 내부가 포화상태의 물로 차 있을 때나 점토가 침식되거나 또는 용 식관의 아니스토모시스가 발달함에 따라
모암의 일부가 남아서 늘어지거나 걸려있는 상태이다.

 

 

(박쥐) 종유석

이 종유석은 마치 박쥐가 매달려 있는 형상을 띠고 있다 하여 "박쥐" 종유석이라 한다.

 

 

사천왕상

종유석의 모양이 사천왕을 닮아 사천왕상이라고 하는데...

 

 

수직 조흔 및 종유폭포

플로우 스톤이 동굴의 벽면의 모암을 따라 흘러버린 종유 벽으로
폭포를 연상시키는 종유폭포(플로우 스톤)의 경관이다.

 

 

남아의 기상

동굴의 생명 탄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자식에 대한
염원을 기원하는 남근석이 남아의 기상을 느끼게 한다.

 

 

레이저 쇼

천곡 동굴 깊숙한 곳 가장 넓은 공간에서 천장에 빛을 쏘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기가 동굴 가장 안쪽이자 자연스럽게 회차되는 곳입니다.

(직진만 했을 뿐인데...)

 

 

저승굴 유골

위턱에 앞니 6개, 송곳니 2개, 작은 어금니 8개,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식육목 개과의 개로 추정된다.

 

회차 지점을 지나서 저승굴까지 다녀오셨다면

이미 천곡 동굴을 정복(?) 했다고 볼 수가 있겠네요.

돌아 나오는 길도 쉽지 않기 때문에

입구이자 출구가 되는 곳까지 안전모를 단단히 써야 합니다.

 

황금박쥐가 오복의 상징이라던데 동굴 깊숙이 숨어 있는지

아무리 찾아보려야 찾아보기가 어렵더군요.

 

무더운 여름날 서늘한 곳을 찾으신다면

국내 유일 도심 속 천연동굴인

동해 천곡 황금박쥐 동굴을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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